다솜회, 15년째 효도잔치
지난 20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다솜회 효도잔치가 열렸다. 행사에는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가 우려되는 65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다솜회(회장 김 영)는 지난 2003년 첫 효도잔치 이후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46여명의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이날 행사에 예술인연합회 강진군지부, 강진의료원, 적십자사남부봉사관 강진지회, 강진군방범연합회, 청림회, 모란로타리클럽, 천주교 강진성당, 강진읍·계산·동문·군동·도암교회 등 각 단체가 여러 분야에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진 효도잔치에서 초청가수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특히 불고기백반과 봄나물, 과일, 떡이 어우러진 한상차림은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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