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 복합낚시 공원 다음달 1일 개장
가우도 복합낚시 공원 다음달 1일 개장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4.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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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1만원, 소인 5천원... 낚시장비 대여도 가능

가우도 복합낚시 공원이 오는 5월 1일 개장한다.

가우도 복합낚시 공원은 1천682㎡규모로 150여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벤치는 물론 구명튜브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정성을 갖춘 강진의 유일한 복합낚시공원이다.

수중에 테트라, 해중림 등 인공어초 300여개를 심어 어종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면서 어종의 다양성은 물론 출현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어종인 능성어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는 감성돔 출현도 잦아질 것으로 관측돼 낚시꾼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손맛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1일 가우도복합낚시공원 개장에 맞추어 그간 사전 안전점검과 시설물 보수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복합낚시공원은 가우도 마을회에 위탁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와 청자 조형탑, 짚트랙 등 볼거리와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가우도에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합낚시공원의 이름에 걸맞게 낚시와 주변 관광시설을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가족, 연인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낚시터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1일 이용료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원이며 반드시 구명동의를 입어야 입장가능하다. 낚시 초보자를 위한 현장 낚시지도와 낚시장비 대여, 미끼 판매 등으로 낚시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우도 복합 낚시 공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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