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봄철 수산물중 하나인 갑오징어와 도다리를 비롯해 전복 등이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주말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갑오징어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각종 건어물 또한 30%까지 할인율을 보이면서 특별 판매에 나선다. 특히 기존 2만5천원에 거래되는 멸치는 이날 하루 동안 2만원으로 몸값을 낮출 예정이며 미역은 기존가보다 3천원 저렴한 9천원에 판매된다. 김은 단 돈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복 할인 이벤트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전복은 크기와 개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데 전복 10미의 경우 기존가보다 1만5천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2미는 4만6천원, 14미는 4만2천원 정도에 거래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꼬시래기와 다시마 등을 비롯해 파프리카와 한과 등 강진 농특산물은 기존가보다 10~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별행사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깜짝 대박할인판매 이벤트가 펼쳐지며 이를 통해 해조류와 농특산물 일부 품목은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마량놀토수산시장 최대 볼거리 중 하나인 회뜨기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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