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머니그램 특급송금 모바일로 이용하세요
우체국 머니그램 특급송금 모바일로 이용하세요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4.2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체국 '머니그램 특급송금'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모바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우체국 MoneyGram 특급송금 모바일 서비스를 12일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은 우체국 스트트뱅킹 앱에서, 외국인은 전용 앱인 미니앱에서 연중 24시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MoneyGram 특급송금 서비스는 한 번에 3천 US달러 초과해 송금하면 연간 5만 US달러까지만 보낼 수 있다. 이용 수수료는 우체국 창구에서 보낼 때와 같이 송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우정사업본부는 MoneyGram 특급송금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11일까지 송금액과 송금국가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1US달러만 내면된다. 또 Eurogiro와 SWIFT 비대면 서비스 수수료도 6월 말까지 5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춰준다.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우체국 해외송금 비대면 서비스 이용횟수에 따라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타국에서의 생활이 낯선 외국인 노동자, 바쁜 맞벌이 직장인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머니그램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 금융으로서 수수료 할인 등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