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생활개선회·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봉사
병영면생활개선회·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봉사
  • 김철 기자
  • 승인 2018.04.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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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생활개선회(회장 이순희)는 지난 11일 회원 20여명이 모여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레 물김치,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조리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순희 병영면생활개선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회관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고 계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을회관에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영면생활개선회는 지역환경정비활동, 반찬나눔봉사, 염색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 강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봉덕)는 강진읍사무소 3층 요리실에서 11개 읍면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이 살아 숨 쉬는 공동체 만들기' 나눔 문화 운동에 기여하고자 홀몸가정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열무김치, 소고기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직접 만들어 11개 읍, 면에서 선정한 33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봉덕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정(情)이 넘치는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내가족 처럼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진군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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