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47번째 행복나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47번째 행복나눔
  • 김철 기자
  • 승인 2018.04.1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춘, 보전마을 찾아 봉사활동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5일 강진읍 부춘과 보전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군,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지역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마을을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47번째로 강진읍 부춘마을을 찾았다.

이날 마을회관과 각 가정에서는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등의 서비스가 오전부터 진행됐다. 오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양·한방, 치과진료, 토닥토닥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된 일상생활에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줬다.

부춘마을 윤승민 이장은 "우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주시니 마을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네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병옥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포함되어 있어 국도비를 지원받아 복지와 관련한 각종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모든 군민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달 1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읍·면을 방문할 계획으로 5월에는 군동면 중산, 장항, 대곡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