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우리고장 전통문화자랑 발표대회 성료
제4회 우리고장 전통문화자랑 발표대회 성료
  • 김철
  • 승인 2002.09.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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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4회 우리고장 전통문화자랑 발표대회가 지난 5일 강진읍 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민요독창, 민요중창, 가야금, 사물놀이등 11개분야로 나눠 교실과 강당,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또한 한국화와 서예는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전통문화에 격이 없이 다가가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교실에서는 민요독창과 국악창의 무대가 열렸고 단소와 가야금, 사물놀이는 강당에서 발표대회가 열렸다. 한편 운동장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 윤소원등 40명의 학생들의 ‘호남좌도농악놀이’를 시작으로 5개팀의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펼쳐졌다.

발표대회를 거친 결과 민요독창부분에는 차정은(강진동초 6년)양, 안미황(도암중 3년)양이 민요중창부분에서는 작천초등학교(김애은등 9명), 대구중학교(강수진등 4명)가 민요제창부분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김신영등 7명), 병영중(박유진등 5명)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국악창은 김준수(작천초 5년)군, 조나엽(강진여중 1년)양이 병창부분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김은별등 9명)가 금상을 차지했다.

국악기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강인아등 10명)와 강진여중학교(김현희등 2명)이 사물놀이에는 옴천초등학교(박혜림등 11명), 도암중학교(이루리등 10명)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두레농요부분에서는 군동초등학교(김용준등 21명), 농악에서는 병영초등학교(김향의등 38명), 칠량중학교(김미진등 24명)가 금상을 차지했다.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한국화에는 이슬희(강진중앙초 4년), 강지원(강진중앙초 5년), 노원철(성전중3년)군이 금상을 차지하고 서예부분에서는 김선경(강진중앙초 6년), 김사랑(도암초 4년), 한태안(강진중 3년)군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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