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부터 5일간 탐진로타리클럽(회장 노상남) 부인회원 16명은 국제로타리 3790지구 필리핀 바얌방자매클럽을 방문했다. Asteria perez wilhelms 부회장 이하 회원들의 뜨거운 환대와 팡가시난 주 바얌방 시장의 특별한 관심 속에 환영 만찬시간은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2017년 3월 15일 두 클럽이 자매로 인연을 맺은후 첫방문에 자매클럽과 차후 봉사할 시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열정과 해맑은 모습들을 접하면서 자매의 간절함을 빠른시일에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부인회원들은 현지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학교인 AMBAYAT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준비한 학용품과 신발(2천달러 상당) 그리고 함께한 회원님들이 즉석 성금(1천달러)을 교장선생님께 전달했다. 또 글로벌사업 진행에 도움을 주기위해 자매클럽에 윤창근 초대회장이 1천달러를 지원해 조속한 시일에 멋진 교실을 지어 바얌방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배움의 터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3790지구 바얌방 자매클럽은 지난해 가을 탐진로타리클럽을 방문해 주신 봉사금으로 2월 24일 작천면 퇴동마을에서 의료봉사와 의약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