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음악도시 명성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
"진정한 음악도시 명성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3.3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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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오감통음악인단체총연합회 신선호 회장 선출

강진군오감통음악인단체총연합회 2대회장으로 신선호(63)어우름NPO회장이 선출됐다. 강진군오감통음악인단체총연합회는 강진지역의 음악문화 발전을 이끌고자 지난 2016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관내 12개 음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 신임회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지금까지 구슬을 하나로 모으는데 열중했다면 이제는 그 구슬을 꿰어 몇 배의 값어치가 있는 큰 보배로 만들어야 할 때이다"며 "강진이 진정한 음악도시로서의 명성을 누릴 수 있도록 인적 재원을 잘 꿰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고유의 강렬한 색채를 가진 각각의 음악·예술단체의 견고한 벽을 허물기는 대단히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면서 "연합회의 구성을 이끌고 분산된 음악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데 힘써 온 최현석 초대회장의 노력과 열정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회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연합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음악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넓혀가는 것도 주요 활동계획 중 하나다. 4월부터는 매월 한 차례식 망호선착장에서 회원 간 버스킹공연을 추진한다. 신 회장은 어우림NPO 회장과 대한가수협회 서남부지부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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