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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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전문성 강화, 농어촌 지역 기초 의원 정수 사수

지난 21일 강진군의회 김상윤 의장이 전남 광양에서 열린 제230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에서 활발한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김상윤 의장은 40여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8년간의 의정활동 가운데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생활 기반 및 복지 확충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7대 의장 취임 후 의회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그간 꼭 필요했지만 6대 의회까지는 전무했던 상임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곧 발간을 앞두고 있는 강진군의회 27년사를 추진해 의정사를 정리하여 의회 역사의 연속성 및 정체성의 확립과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상윤 의장의 주도로 전남 17개 군 단위 의회와 함께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른 군의원 정수 감소를 저지하고 강진군의회 의원 정수를 8명으로 지켜낸 것은 농어촌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의정활동의 추진 기반을 다졌다는 평이다.

김상윤 의장은 "8년간의 의정활동과 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느 자리에서나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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