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 읽기 좋은날'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행사
강진군도서관이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제 54회를 맞이한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인형극 인형 전시, 어린이 안전 이야기, 구슬 팔찌 및 바람개비 만들기, 초청강연회, 봄맞이 꽃씨 나눔 등 9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미취학 어린이들은 강진인형극단 나루의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김해등 동화작가)'에서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는 인형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다. 소방관과 경찰아저씨는 어린이 안전이야기와 미세먼지, 황사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준다.
12일 오전에 펼쳐지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작가 초청 강연회에는 임지형 작가가 참여하여 '영혼을 파는 가게'라는 책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오후에는 강회진 여행가가 '몽골이 내게 준 말들'을 통해 강연회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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