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파재배로 생산비를 줄입시다"
"직파재배로 생산비를 줄입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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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벼직파재배 및 농작업대행 발대식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22일 강진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도암공장 광장에서 박태선 본부장, 전라남도 전종화 농림축산식품 국장, 안병욱 부군수, 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제규 이사장, 농협 시군지부장·조합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및 농작업 대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벼 직파재배 및 농작업 대행에 대한 영상 시청과 함께 적극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또 본격 영농철에 앞서 농업인의 농기계 순회 수리를 맡게 되는 농협 순회수리차량 환송식도 함께 열렸다.
 
박태선 본부장은 "농업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며 "쌀값 지지를 위한 쌀생산조정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전종화 국장은 "타작물 재배는 쌀값 하락을 막는 것"이라며 "콩수확을 집단화해 재배할 것을 권장하고 조사료도 수입을 대체할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2014년부터 7개 농협, 53농가, 83ha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7년말 43개 농협, 903농가, 2478ha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5000ha까지 넓힐 계획이다.
 
이어 시연행사가 진행됐다. 경운, 균평·정지, 파종, 방제까지 시연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은 올해 벼 38억원, 논·밭 50억원 등 총 88억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1억2천600만원 예산으로 272㏊ 무논점파 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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