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청결, 신뢰로 감동 만들어 나갑시다"
"친절과 청결, 신뢰로 감동 만들어 나갑시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3.1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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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 46회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지부장 문막래)는 지난 8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진군 안병옥 부군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송기현 전남도지회장 및 전남지역 시·군 지부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는 다정다감 식당 이춘금 대표와 은하식당 마동심 대표가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 운영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매출증대 및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남선(가족회관), 양경자(일신밥상), 김재선(바다포차)대표 등 7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작년부터 도입된 외식업종사자 장기근속상에는 청자골종가집 식당에서 19년째 종사하고 있는 허용선씨와 15년째 서대감 식당에서 업무를 도맡고 있는 윤연희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전남도지회는 수여식을 통해 회원자녀 한 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문막래 지부장은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회원자녀 3명에게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보해 양조와 (주)화이트 진로회사도 회원자녀 3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문막래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2018년 A로의 초대' 및 '농업소득배가 원년의 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라는 큰 배에 탑승하고 있다"며 "함께 힘껏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희망찬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지부장은 이어 "강진외식업은 앞으로도 친절과 청결, 신뢰 그리고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안병옥 부군수는 강진 외식업 및 서비스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 부군수는 "강진군과 영업주가 함께 발맞추어서 열심히 뛴 결과 매출이 증대되었고 적게는 5%, 많게는 30~40%까지 소득이 향상되었다"며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동시에 외식업 및 서비스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년도 외식업분야의 자체 사업비는 3억8천만원으로 작년 대비 43%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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