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자배 전국 클럽대항 볼링대회
제10회 청자배 전국 클럽대항 볼링대회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3.0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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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사흘간 열려... 전국 클럽회원 등 500여명 참여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10회 청자배 전국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강진AMF볼링장에서 열렸다.
 
전국 볼링인들의 화합을 유도하는 동시에 볼링을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8세 이상 전국 남·여 생활체육 볼링동호인 및 클럽소속 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일반부 클럽 3인조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클럽 3인조전은 총 10게임(1인 3게임, 베이커포맷 1게임)을 벌여 합계 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개인전은 3인조전에서의 개인점수를 합산하여 최종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클럽3인조전에서는 광주광역시 '인더존'클럽이 최종점수 2,163점으로 나주 'TCC'클럽에 104점 앞서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목포시 'RPM B'팀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경남 '아웃사이더'클럽 소속 강석진 회원이 704점을 획득해 정상자리에 올랐다. 이어 광주광역시 김금렬('텐핀'클럽)회원이 685점을 기록해 2위 자리에 올랐고 목포시 천민우('최강'클럽)씨가 683점으로 개인전 3위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전라남도 클럽만을 대상으로 한 시상에서는 목포시 '퍼펙트코리아A'팀이 최종합계 2,049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대회를 주최한 전라남도볼링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동호인들의 체력향상 도모는 물론 지역 간 화합을 유도하는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전남볼링협회는 생활체육 실천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국민 사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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