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이는 탄탄한 농민회 만들 것"
"사람이 모이는 탄탄한 농민회 만들 것"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0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농민회 작천면지회 제5대 김남환 회장

지난 27일 작천면 대성농기계옆 곡우회 사무실에서 강진군농민회 작천면지회 출범식을 통해 취임한 김남환(59)회장. 이날 취임식은 그동안 7년여간 침체를 겪었언 작천면지회가 다시 새롭게 조직을 갖추고 출범하는 순간이었다. 그 시작을 김 회장이 맡게 된 것이다.

제5대 작천면지회를 이끌 김 회장은 "벼농사, 고추농사에 각종 농사를 지어도 여전히 농촌 살림살이는 어렵다"며 "농민회는 농민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고 여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작천면지회에 대해 김 회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며 "정회원 100명을 목표로 작천면지회를 활기차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회원, 임원간 단합의 장을 위해 단합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그동안 작천면지회가 침체기를 겪다가 다시 시작하게됐다"며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탄탄한 작천면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부인 김민자(55)씨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