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민회 작천면지회 제5대 김남환 회장
지난 27일 작천면 대성농기계옆 곡우회 사무실에서 강진군농민회 작천면지회 출범식을 통해 취임한 김남환(59)회장. 이날 취임식은 그동안 7년여간 침체를 겪었언 작천면지회가 다시 새롭게 조직을 갖추고 출범하는 순간이었다. 그 시작을 김 회장이 맡게 된 것이다. 제5대 작천면지회를 이끌 김 회장은 "벼농사, 고추농사에 각종 농사를 지어도 여전히 농촌 살림살이는 어렵다"며 "농민회는 농민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고 여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작천면지회에 대해 김 회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며 "정회원 100명을 목표로 작천면지회를 활기차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회원, 임원간 단합의 장을 위해 단합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그동안 작천면지회가 침체기를 겪다가 다시 시작하게됐다"며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탄탄한 작천면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부인 김민자(55)씨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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