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소득창출, 일자리 창출 최우선"
"임업인 소득창출, 일자리 창출 최우선"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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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강진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신임 윤영남 회장

지난달 27일 산림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제2대 회장에 신임 윤영남(58)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윤 회장은 강진읍 부춘리 출신으로 강진중학교(26회), 전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전남생명과학고 강사로 활동했던 윤 회장은 현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부회장, 강진군산림조합 감사를 맡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윤 회장은 "우리지역 임업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여러면에서 뒤처져 있는게 사실이다"며 "이제 임업은 장기수 위주의 임업에서 단기임산물 즉 약초류, 산채류 등 건강 먹거리산업과 휴양시설 등 관광소득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회장은 "산림보호정책도 중요하지만 산림이용정책으로 전환해야만 임업인 소득창출, 일자리창출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임업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현재 활동중인 지역관내 100여명의 임업후계자와 함께 지역산림정책, 현안들의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부인 장경자(54)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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