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풍물패' 시작합니다
'군동면 풍물패' 시작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0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물패 조직, 주민들에게 큰 호응

지난달 23일 군동면 회의실에서 최종남 군동면장, 윤경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동면 풍물패' 발기인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면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인사말씀, 풍물패 운영 및 추진계획 보고, 회칙제정, 임원선출, 명칭확정, 신임회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칭은 군동면 풍물패, 회칙은 토론을 거쳐 확정했다. 회장에는 윤경현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으로는 윤호경 전 이장단장과 김매요 봉산마을 부녀회장, 총무는 양순덕 문화마을 부녀회장, 감사는 최갑수 화방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군동면은 면단위 중 면적과 인구가 가장 많으면서도 풍물패가 없어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면 각종 행사시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위해 필요성을 느꼈다. 여기에 최종남 군동면장의 굳은 의지에 따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고 앞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풍물패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동면 복지회관 2층에서 하루 2시간씩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익히게 된다. 앞으로 회원들의 풍물 기량이 향상되면 강진의 풍물 단체와 함께 단절 되었던 화방 농악을 재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