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료 사각지대는 없어요
복지·의료 사각지대는 없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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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사업단 칠량면 영계·송촌마을 봉사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달 22일 칠량면 영계마을을 찾아 복지·의료 통합서비스에 나섰다.

군,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지역복지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 등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45번째로 칠량면 영계마을을 찾았다.

칠량면 영계마을 회관에 주민들을 위한 행사장을 마련하고 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시력검진, 장수사진촬영, 장애인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의 전기, 보일러, 가스, 전화, 가전 등 소규모 수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신명나는 노래한마당을 시작으로 양·한방진료, 물리치료, 치과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겨울 한파로 웅크려졌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토닥토닥 물리치료 버스와 오지마을 주민이동을 돕는 미니버스가 투입되어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했다. 토닥토닥 물리치료 버스는 물리치료용 침상 5개와, 반신욕기, 안마의자가 장착되어 있고 적외선 치료기 등 9종의 물리치료 장비가 탑제되어 9명이 동시에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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