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사고·화재 잇따라
설 연휴 교통사고·화재 잇따라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2.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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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설날인 지난 16일 오후 1시5분께 대구면 미산삼거리에서 쏘울 차량과 말리부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쏘울 차량 운전자 A씨(56·서울시)등 2명이 가슴과 팔에 부상을 입어 장흥소재 병원으로 이송됐고 말리부 동승자 B씨(여·32·정읍시)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또 사고 과정에서 K5차량이 도로를 이탈하여 밭으로 추락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C씨(31)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강진경찰서는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설 연휴 기간 화재도 이어졌다.
 
지난 18일 오전 10시25분께 군동면 화산리에서 논두렁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근 묘지와 대밭 등 330㎡정도가 소실되면서 소방서추산 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는 주민 D씨(67)가 쓰레기를 논두렁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6일 군동면 풍동리 소재 한 임야에서도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임야 약330㎡가량이 소실되고 소나무 20그루가 불 타면서 소방서추산 1백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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