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교육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 만들자
孝교육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 만들자
  • 김철 기자
  • 승인 2018.02.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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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사)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 업무협약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사)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효 교육, 효행 글짓기 행사, 효 문화 확산 캠페인 및 홍보 등 전남지역 학생들의 효 실천을 통한 바른 인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인 효 정신과 가치를 일깨워 웃어른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육성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근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강진지회 마삼섭 회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마쳤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효는 우리나라 전통 윤리이자 공동 가치관으로 백행의 근본이며 21세기 정신문화를 선도할 고귀한 정신과 실천 덕목을 내포하고 있다"며 "전남 학생들이 효를 생활화하는 가운데 웃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근 회장은 "요즘 효 정신 약화에 따른 공동체의식과 가정 중시 사상의 훼손으로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격대 교육의 정신을 살려 이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효도회 강진지회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자비원, 강진요양원 등에 파래, 김 세트 등을 전달했다.
 
(사)한국효도회 강진지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와 효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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