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前여수 부시장, 강진군수 출마 선언
이승옥 前여수 부시장, 강진군수 출마 선언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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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62)前여수부시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前부시장은 지난달 29일 민주당 강진군의원 합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강진도 새 정치에 맞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이다"며 "정직과 공정 소통으로 군민 주인시대를 열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35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남은 여정을 다 바치겠다"며 "강진을 위해 봉직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이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차봉근 前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규태·윤옥윤 前군의장 등이 함께 나서며 지지 입장을 내비쳤다.

이 前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20여개의 특화된 공장을 유치하는 등'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육성', '소통 행정'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주요 정책도 제시했다.

이 前부시장은 강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 행정자치국장, 문화관광국장을 거쳐 여수부시장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농산물유통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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