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단체, 우호교류도시 베트남에 희망물품 전달 예정
강진군 민관협력 봉사단의 군 국제우호교류도시 베트남 풍힙현 방문 계획에 맞춰, 관내 여러 단체에서 풍힙현을 돕는 마음을 담아 희망물품을 보내오고 있다.
올해 또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 기간 동안 군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기독교연합회와, 의사회가 방문단을 꾸려 협력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남부지방의 하우장성에 속한 풍힙현은, 지난 2013년 11월 강진군과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도시이다. 무엇보다, 현재 강진군으로 이주하여 가정을 꾸린 여성들 중 가장 많은 수가 바로 하우장성 출신이기도 하다.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 안착 지원과 양 도시 간 자원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강진군이 풍힙현과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양 도시는 문화·예술·농업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강진군 봉사단은 풍힙현을 방문해 의료봉사와, 위내시경 기증, 관정 파기, 사랑의 집짓기 및 학교 화장실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컴퓨터, 학용품, 생필품 전달 등 매년 상호 방문교류를 통해 돈독한 정을 쌓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