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안전 효과 만점 기대된다
CCTV 안전 효과 만점 기대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2.02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제요원 24명, 4조 3교대 24시간 모니터링

강진군이 CCTV통합관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 강진경찰서 후면 주차장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345㎡(104.3평) 규모의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하고 11월에 인테리어, 소방설비 등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2월 초순까지 CCTV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가 운영하는 CCTV는 200만 이상 화소를 가진 것으로 선명한 화질 확보와 상시 모니터링 기능강화, 회전식과 고정식 병행 설치를 통한 사각지대 완화를 통한 범죄 예방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밤에도 범죄 취약지역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CCTV마다 투광기를 설치해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해 24시간 안전망을 확보했다. 앞으로 CCTV에 호출 기능이 추가된 안심벨시스템을 도입해 범죄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CCTV 설치 후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24시간 근무한다. 관제요원의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사건·사고를 112상황실과 119상황실에 신속히 전파해 사전 범죄를 예방한다.
 
관제센터는 CCTV 영상자료 제공과 관제를 통해 강력범죄, 교통사고, 절도, 성범죄 등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종 범죄 현장뿐만 아니라 쓰레기불법투기, 만취자 발견 등에 대해서도 운영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기반의 영상추적과 반·출입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