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다인연합회, 제3·4대 회장 이·취임식
강진군다인연합회, 제3·4대 회장 이·취임식
  • 김철 기자
  • 승인 2018.0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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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회장 취임, 다신계 결성 200주년 기념행사 추진

강진군다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옥 부군수와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여연 큰스님, 다인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지난 2년간 제3대 회장으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차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한성 회장과 윤순옥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임하는 김 한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산명차 브랜드 출시, 차문화학술대회, 다신계 200주년 기념행사, 지자체 최초 차문화인의날 선포 등 많은 약속을 지켰다"며 "강진차문화가 발전할수 있도록 후임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달라"고 밝혔다.

이에 김상수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신계 결성 2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중책을 맡아 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핵심 주체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다인연합회 건전한 운영과 활성화, 강진전통차 명품화, 다신계 200주년 행사 성공적 마무리, 제11회 야생차 품평대회·제3회 차문화학술대회 성공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진군다인연합회는 6개 단체인 강진다인회, 강진차인회, 만경다설, 명원재단 강진군지부, 명인회, 월남다인회가 강진 차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다인연합회는 강진신문과 함께 매년 수제차 품평대회, 차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차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및 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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