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 제12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강진한들농협, 제12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02.0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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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억원 기록, 출자배당 9천7백만원 확정

지난달 24일 강진한들농업협동조합 2018년도 제12기 정기대의원회가 한들농협전조합장, 이형배 선임이사 및 이·감사, 대의원, 영농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대의원회에는 시상이 있었다. 농협발전에 기여한 병영면상림영농회 등 3개영농회가 우수영농회상을 받았다. 또 작천면박산부녀회 등 3개부녀회가 우수부녀회장표창을, 옴천면 오곡 김경호 조합원이 모범농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발전에 기여한 한들농협 안정초 계장 등 직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조명언 조합장은 지난해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사업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조합원 지속적 편익을 위해 추진한 지자체 협력사업 귀리저장창고 신축, 조합원 200여명 지게차운전면허 취득, 우량 마늘종구 보급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 전남 최초 국립종자원 업무협약체결 채종표단지 유치, 우량 육묘 농가 보급 등으로 농가소득증대 등이 설명됐다. 
 
정기대의원회에 한들농협은 올해 고품질 육묘생산·공급, 제초용 우렁이공급사업 확대, 고가 농기계 구입 시 초기구입비용 등 부담 없는 농기계은행사업 등 추진사업을 알렸다. 한들농협은 2017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으로 3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출자배당 3.42%인 9천7백만원, 이용고배당 6천만원 총 1억5천7백만원을 확정했다. 
 
조명언 조합장은 "한들농협은 투명한 경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며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을 위하고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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