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강진농협 농자재백화점에서 관내 단감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자골 단감 공선출하회를 출발했다. 현재 군에는 270여 단감농가가 98㏊에 재배중이다. 하지만 대부분 소규모 영세농가로 수입과일 증가, 단감 소비부진, 신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생산자조직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작목반 등이 연대해 결성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공선출하회 육성과 조직화의 필요성, 산지유통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단감공선출하회 임원 선출이 진행돼, 규약제정 등을 가졌다. 결성된 청자골단감 공선출하회 회장에는 이진회 씨가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양상대 농협 전남유통사업단장이 조직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단감공선출하회 출점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는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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