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1번지 강진군 정책 우수사례 전국 1위
귀농귀촌1번지 강진군 정책 우수사례 전국 1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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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단과 귀농인 워크숍·귀농정착지원 등 차별화사업 추진

지난 19일 강진군이 '2017년 귀농귀촌 지역사회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공모전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마을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아이디어 및 사업을 활용해 갈등을 해소하고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자생적인 소득기반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업무를 주관하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농촌생활에서 지역주민과 융화 및 갈등해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 최우수상표창과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한편 군은 지역민의 융화합사업으로 이장단과 귀농인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귀농인 유치 붐을 조성하고 있다. 또 귀농인과 지역민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도시민 농촌 유치에 힘써 1천200가구, 2천900여명이 귀농해 농업을 제2의 직업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군은 귀농 정착지원 보조사업과 빈집수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귀농·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인 올해 13억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인들이 강진을 둘러보고 거주할 곳을 선택하고, 영농체험을 통해 귀농 후 정착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근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며 "상은 직원이 합심하여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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