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파친 지난 17일 대한어머니회원들은 강진읍 돌담 한정식 음식점으로 강진경찰서 전의경 16명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추운 겨울날 지역 치안유지에 노고가 많은 전의경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고자 특별 한정식으로 준비했다.
이번 저녁은 대한어머니회 회원 17명의 땀으로 준비돼 의미가 크다. 전의경들과 자리를 하고자 대한어머니회는 1년간 강진군 아름다운 거리조성 꽃밭가꾸기사업에 참여해 동성리 고내마을 99㎡, 동성리 시장인근 231㎡의 공터에 사계절 꽃을 심고, 예취기를 직접 메고 풀을 잡초를 베고, 풀을 메며 땀과 마음으로 가꿨다. 연말시상에서 여성봉사단체 17개여단체중에서 대상을 받았고, 상금 80만원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2010년 결성된 (사)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는 지역봉사로 독거노인 돕기를 추진해 매년 헌옷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10가정에 쌀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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