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화재 잇따라... 원인 조사 중
창고 화재 잇따라... 원인 조사 중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1.2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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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모텔서는 투숙객 담뱃불로 화재 발생해

최근 농가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강진읍내 한 모텔에서는 투숙객이 피운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0일 오전 6시52분께 옴천면 영산리 소재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창고와 내부에 놓인 농기계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추산 7백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는 창고 소유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4시32분께 병영면 삭양리 소재에 위치한 감 보관용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보온창고 33㎡가 소실되고 보관 중이던 감 200박스 정도가 불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강진소방서는 현재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강진읍내 한 모텔에서는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0여대와 30명 가까운 소방인력이 투입됐다. 
 
지난 17일 오후 2시께 강진읍 소재 한 모텔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객실 내부에 놓인 수건과 전기장판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5만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진소방서는 투숙객이 수건위로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불길이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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