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배우기 쉬운 그라운드골프로 건강 가꾸세요"
"누구나 배우기 쉬운 그라운드골프로 건강 가꾸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01.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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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그라운드골프클럽, 지역에 운동 전파

지난 17일 마량면 원포리 구)동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인조잔디구장에서는 마량면그라운드골프클럽(회장 박순식) 회원들이 그라운드골프를 도입하여 건강을 가꿔 나갔다.

이날 클럽회원 30여명은 인조잔디구장에서 8개의 홀에 공을 쳐 넣는 운동으로 건강을 가꿨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경기 방법은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 홀포스트에 넣어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긴다. 8홀이 기본이며 한 팀에 6명이 기준이지만 인원수 제한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은 한 게임당 1시간30여분이 걸리며 걷기와 두뇌회전에 탁월하다.

시작은 고정식 마량면노인회총무가 고금면민들이 그라운드골프를 하는 것을 보고 배워와 주민 건강운동으로 권유해 시작됐다. 마량면그라운드골프클럽은 현재 30명으로 회원이 늘었고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동하며 마량면민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또한 회원들은 지역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그라운드골프 심판자격시험에 응시해 김영식 전무이사 등 7명이 합격하였고 심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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