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 'S-91정'은 낮은 수심에서 발생하는 연안사고에 대처가 가능한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도서가 많고 어망이 산재한 지역 특색에 맞게 제작됐다. 특히 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기존 연안구조정에 비해 속도가 더 향상되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수색활동이 가능하다.
김영암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마량 관내 해양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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