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성인 남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강진군보건소 금연상담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등 관내 34개 단체에 금연클리닉 희망 사업장 조사 공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5주 방문해 금연교육은 물론 단계별 금연 패치, 껌 등 금연 보조제를와 함께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급한다. 금연상담사들은 대면상담, 전화와 문자, SNS 등을 통한 금연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6개월 금연성공에 단계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진의 성인남성 흡연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4년 37.4%, 2015년 36.7%, 2016년 34%로 전남 평균 38.7%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전국추이는 흡연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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