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올해도 4천억 시대 이어진다
[사설1] 올해도 4천억 시대 이어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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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4천억원 돌파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6년 최종예산 규모가 국·도비를 포함 3천569억원에서 2017년 4천25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82억원이나 껑충 뛰었다. 강진군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연 것이다.
 
강진군은 올해 본예산 역시 3천333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3천115억원보다 218억원 증액 편성해 올해 말 최종예산 기준으로 2년 연속 4천억원 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연초부터 국비와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원 군수가 직접 나서거나 아니면 진두지휘아래 중앙정부 차관급에만 9명, 해당부처 실국장에 상당수 포진해 있는 행정고시 31회 동기는 물론 행시 선후배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정부 각 부처 등을 방문해 국도비 확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군이 정한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인 2018년은 1차 산업에 군 전체 예산의 32%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투자해 소득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농림축산수산업 종사자의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군민 역량 강화, 즉 휴먼자원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정책도 강화한다.
 
군은 선진 농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진군의 6차산업으로 특화발전 시키고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감성문화 마케팅과 푸소체험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수입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다시한번 4천억 시대를 이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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