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을 운행하는 버스가 감소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일 옴천면주민들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장흥군에서 옴천면으로 운행되던 광주직행버스가 6대에서 절반으로 감소돼 불편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오전에 버스 3대가 운행됐지만, 감소 이후 12시20분에 한대만 배차돼 운영중이다. 이에 옴천면은 농촌마을인 탓에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상대적으로 더 큰 실정이다.
 
옴천면에서 오전시간 운영되는 버스는 사동마을을 거쳐 나오는 9시30분 농어촌버스 단 한 대 뿐이다. 옴천면 첫차인 농어촌버스는 병영·작천면을 경유 강진에 도착해 1시간여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를 두고 옴천면들은 "인구 감소로  배차시간을 줄였다고 하지만 농촌에서는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며 "오전에 영암·신북·광주, 서울을 가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와함께 면민들은 "교통이 불편해 옴천면에서 살수가 없다"며 "최소한 광주 직행버스나 농어촌버스 배차 간선을 오전 7시경으로 조정해 연계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현실에 면민들은 1만원이면 광주를 가던 비용이 영암까지 택시 이용시 2만3천여원, 강진까지 택시 이용시 3만원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관계자는 "고속버스측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건의했지만 답이 없는 상태이다"며 "지속적으로 농어촌버스와 고속버스에 노선조건을 건의해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