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전 여수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좋은 지방자치상' 수상
이승옥 전 여수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좋은 지방자치상'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8.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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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전 여수시 부시장(행정학 박사)이 8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좋은정책 페스티벌 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좋은 지방자치상'을 수상했다.

이 전 부시장이 제안한 정책은 '건강문화클러스터 프로젝트를 통한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전략'으로 둔산(屯山)정책으로 숲가꾸기 및 순환 경제림단지 조성, 호남형(形) 산림휴양산업 프로그램 및 영림단 운영, 시민자본 형성을 통한 가치중심의 지역발전,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상작은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민주연구원 부원장 3인, 각 권역을 대표하고 지방정부 경험이 풍부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6인, 외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하는 13명의 심사위원이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 전 부시장은 "여수시 부시장 등 그동안 풍부한 공직경험을 십분 발휘해 지방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참신하고 검증된 정책을 제안했다"며 "낙후된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핵심공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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