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심장지킴이' 배지 수여
강진소방서, '심장지킴이' 배지 수여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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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강석태, 김광문 씨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주민 3명을 대상으로 일반인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고 지난 4일 전했다.
 
'하트 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은 강석태(64·강진읍), 김광문(46·강진읍), 박상정(41·목포시)씨는 각각 작년 8월과 10월에 갑작스레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적극적인 응급조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상래 강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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