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해, 여주·김볶음 패키지 디자인 개발
천지해, 여주·김볶음 패키지 디자인 개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12.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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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 부각시켜 미각 자극,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 톡톡

강진산 여주와 해초를 제조·가공하는 식품가공전문기업 천지해조합법인(대표 정영록)이 여주와 김볶음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강진군 향토산업육성사업 다산정약용융복합콘텐츠명품화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비롯하여 스티커, 홍보 리플릿을 새로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고자 여주의 특징과 해초의 신선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였으며 홍보 리플릿은 여주 및 해초가공식품과 회사 소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강진 여주에 대한 소개는 물론 여주 활용 레시피와 보관법 등을 담아냄에 따라 직거래판매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용과 동시에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지해는 강진산 여주를 한해 40~50톤 이상 저온건조 공법을 이용해 여주차와 즙, 환, 건여주 등의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건조 해조류 50톤을 자반, 큐브 김스낵 등의 형태로 가공하여 유통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여주환이 2만5천원(200g), 여주차 1만원(50g), 김자반이 2천원(70g)등이다.

천지해는 자연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담고자 식품안전관리인증 시설에서 금속 검출기와 엑스레이 이물질검출기 등의 첨단장비를 보유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만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 직원 가운데 20%가 장애인이 직원으로, 함께 일하면서 각자의 능력 개발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강진군 다산정약용융복합콘텐츠 명품화사업단은 '농식품 디자인 및 홍보물 개발 지원'프로젝트 추진으로 강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의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송승언 명품화사업단장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농식품의 안전성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크게 늘 전망"이라며 "디자인·홍보물 개발 사업을 기화로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의 택배 지원 사업,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팸투어를 활용한 문화감성마케팅 활성화로 농가소득 창출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명품화사업단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과 유통업체 입점, TV·라디오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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