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사랑의 등불 밝혀주는 '전등 리모컨' 설치
강진로타리클럽, 사랑의 등불 밝혀주는 '전등 리모컨' 설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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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등 159가정에 센서 전등 설치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이 관내 중증장애인 및 거동 불편한 세대를 대상으로 수요자맞춤형 전등 무선리모컨 스위치 설치 봉사를 진행하였다.
 
강진로타리클럽은 지역 봉사를 나눠오면서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이 벽에 설치 된 스위치를 어렵게 켜고 끄는 것을 접했다. 이에 무선리모컨으로 전등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봉사가 계획하였다.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실시한 수요자맞춤형 전등 무선리모컨 스위치 설치 봉사는 회원들이 직업과 재능을 기부하고 군사업비를 더해 홀로 사는 거동 불편어르신 79가구와 중증장애인 80가구를 찾아가 전등을 교체해 주었다. 봉사에는 전등을 리모컨으로 점등, 소등 할 수 있을 뿐아니라 밝기도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하게 사용토록 해주었다.
 
강진로타리클럽은 올해 저소득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사랑의 집짓기, 명절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무료한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전노진 회장은 "첫 시도한 전등리모컨봉사가 하지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편리를 더해주면 좋겠다"며 "우리주위에는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많다. 이 사업이 계속 이어져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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