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초 배드민턴부 3위는 지난 6월 29일 강진군대회 우승으로 강진군을 대표하여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대회에 출전하였으며 전라남도대회 우승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점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박영후 교사는 "불과 2년 전까지 지역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알기에 더욱 감동스럽고 정말 고맙다"고 했다.
김아름 스포츠강사는 "처음 이 아이들과 체계적인 배드민턴 훈련을 시작할 때는 막연하게 전라남도대회 출전을 바라보았는데 이렇게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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