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김장 적기는 언제?
강진지역 김장 적기는 언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12.0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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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 김장 시기는 이달 중순 쯤이 가장 적정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광주 등 남부지방은 12월 11일, 목포 등의 남해안 지역은 12월 20일 전후를 김장 적기로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일 평균 기온이 4℃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유지될 때 김장 적정시기로 보고 있다. 이보다 기온이 높을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반대로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돼 제 맛을 내기 어렵다.
 
그러나 강진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일 최저기온이 영하 2~3℃를 보이는 날이 잦아지고 있는데다 오는 주말과 휴일 최저기온이 또 다시 영하 1~2℃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함에 따라 김장시기를 다소 앞당기려는 농가도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강진군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조사 발표한 관내 농수축산물 가격동향 내역에 따르면 배추가격은 포기당(3㎏) 평균 2천333원을 기록했고 무(1㎏)는 개당 평균 1천333원, 열무는 4㎏한 단 기준 7천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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