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돕고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 앞장"
"소외된 이웃 돕고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 앞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08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다솜회 제17대 김 영 회장

오는 15일 강진다솜회관에서 갖는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17대회장으로 취임하는 김 영(56·강진읍)신임회장.
 
김 회장은 "저와 새로운 임원들은 역대 회장님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존재하고 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우리 다솜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서로의 어려운 점에 관심을 갖고 작은 사랑의 실천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16년째 활동중인 김 회장은 "황무지 땅에 돌을 골라내고 퇴비를 넣어 개척한 석교천에 유채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낸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매년 연말이면 김장을 하지 못한 어려운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도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 김 회장은 "내년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는 강진다솜회 효도잔치를 알차게 준비해 강진군에 효 문화 정착에 기하겠다"며 "3년째 회원들이 지닌 재능을 기부하여 갖는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봉사도 이어간다"고 말했다. 부인 채오남(53)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