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진최씨대종회 강진대제 및 강진종회 정기총회
탐진최씨대종회 강진대제 및 강진종회 정기총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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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최사전 배향, 강진종회 최정기 종회장 선출

탐진최씨대종회는 지난 2일 군동면 라천리 선조 유적지 강덕사 탐진최씨 시조 묘소에서 시조기원 951년 강진대제 및 강진종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탐진최씨강진종회가 주관해 봉행된 탐진최씨 시조 강진대제에는 최종헌 대종회장, 최정기 강진종회장, 최보영 화수회 회장, 광주·수원 등 전국문중에서 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조 묘소에서 봉행된 강진대제는 최영도 고문의 집례아래 초헌관 최영호 광주남구청장, 아헌관 최현동 광주종회사무총장, 종헌관 최두식 영암군파전회장 등 10명이 제관을 맡아 제향을 올렸다.

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는 참신례를 시작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강신례로 자손들이 장만한 맑은 술과 기름진 음식을 시조님께 올려 예를 갖췄다.

한편 전날 강진종회 정기총회가 열렸고 회장, 감사 선출 안이 상정돼 최정기 씨가 강진종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협소한 강덕사 진입로 개설 건이 논의돼 2018년도에 종회 자본을 들여 문중땅 3.300㎥은 주차장으로, 진입로 350m는 폭 5m로 넓히자고 안을 가결했다.

강진군향토문화유산 제14호로 지정된 강덕사는 고려 인종때 왕을 호종하고 이자겸의 난을 평정해 나라를 보존시킨 공로로 추중위사공신으로 책봉돼 강진의 명예를 드높인 탐진최씨의 시조인 최사전을 주벽으로 최표, 최부, 최극충, 최응규를 배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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