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회장 최윤미)는 지난 18일 청소년적십자봉사단 RCY(Red Cross Youth)와 사랑을 더하고 마음을 나누는 RCY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적십자강진지구협의회 임원 및 회원, 성전고, 강진고 RCY단원 30명이 함께해 취약계층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난방연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천장이 준비됐다. 봉사에 회원과 봉사단들은 남의 집에 새들어 홀로 사는 강진읍 A모(73)씨 가정을 찾았다. 이 가정은 차량이 들어가지 못한 골목 안쪽에 위치해 회원과 청소년봉사단은 줄을 길게 늘어서 손으로 연탄 한 장 한 장을 전해 2백장을 넣어 주었다.
　
또 거동이 불편한채 어렵게 살아가는 강진읍 B(83)씨 가정을 찾아간 회원과 청소년봉사단원은 겨울 건강을 당부하고 연탄을 날라 2백장을 넣어 주었다. 사랑을 더하고 마음을 나누는 RCY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은 읍·면 취약계층 5가정에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