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북초 10회동창회, 3년째 내고향 강진사랑
강진북초 10회동창회, 3년째 내고향 강진사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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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거주하는 강진북초등학교 10회동창회가 3년째 내고향 강진사랑을 갖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경기 수도권에 터전을 둔 강진북초 10회동창회 남여 32명은 2박3일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했다. 강진북초 10회동창회는 63년생들로 강진 차영수 10회동창생 등의 주선으로 지난 2015년 첫 고향 방문을 갖게 됐다. 그 인연은 매년 이어졌고, 3년째 고향사랑에 나서고 있다.
 
올해 3일을 소요해 고향을 찾아 온 동창생들은 베이스볼파크장에 단체숙소를 마련하고 전국에 소문난 강진관광지 성전무위사와 녹차단지, 백련사 등을 탐방했다. 또 힐링의 섬 가우도를 비롯하여 강진만갈대축제장에 함께해 체험도 갖고 갈대밭을 걸으며 발전된 고향의 모습에 감동했다. 또한 새로이 개발된 관광지 강진읍 세계모란공원을 돌아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매년 변화하는 고향에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강진북초 10회동창회는 매월 모임속에 특별회비를 내어 3년째 고향사랑을 이어온다.
 
김오숙 회장은 "고향은 올때마다 너무 좋다. 우리는 고향강진의 자긍심이 높아졌고 홍보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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