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념사] 창간 19주년을 맞으며
[창간 기념사] 창간 19주년을 맞으며
  • 강진신문
  • 승인 2017.11.2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삼섭 대표이사>

존경하는 강진신문 주주 여러분! 그리고 군민과 향우 여러분! 강진신문이 창간 1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진신문이 지역 대표 신문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창간 19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19년 동안 강진신문은 강진의 역사와 함께 걸어왔고 앞으로도 강진의 생동감 넘치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는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강진신문은 강진의 언론 역사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 언론이 전무했던 1998년 새로운 언론문화의 사명으로 강진신문은 태어났습니다. 이제 강진신문은 지역을 대표하는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성장했습니다. 강진신문은 다른 지역신문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강진신문을 사랑하는 독자님들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공인 조사 기구인 ABC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강진신문의 유료 독자수는 전국 지역신문 중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대적 변화를 항상 준비하면서 전국 1등 지역신문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 강진신문의 목표입니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진 전통차의 역사를 이어 가기 위해 강진군다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올해도 수제차 품평대회를 추진해 강진차 전통을 잇는 가교역할에 나섰습니다.

제45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는 이틀에 한 번씩 특집호를 발행하고 청자축제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보도하여 찾아온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3회 효도 큰잔치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북한 평양예술단을 초청한 이번 무료 공연은 많은 기관사회단체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진신문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신문, 지역을 위하는 신문,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신문시장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 인구의 노령화로 독자들은 줄어가고 젊은 층들은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신문시장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강진신문은 지금처럼 지역을 대변하는 정론지로 굳건히 걸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강진신문에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독자, 향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