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서성리 일대는 건우, CNS 등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현재 600여 세대가 입주해 있다. 추가 건설 예정인 아파트 입주민도 300여세대에 이른다. 아파트가 밀집 되면서 이 지역은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강진군이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서문마을 회관에서 아파트주민대표와 인근주민, 시공 중인 아파트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제점을 함께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개발과 윤영갑 과장은 "서성리 지역이 2종 일반 주거 지역으로 현행법상 고층아파트가 집중되는 현상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기존 입주민은 물론 추가 입주예정인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 대책의 일환으로 서성리 주변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진출입 차량을 분산시키고 갓길주차가 가능하도록 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공용주차장조성, CNS 3차~건우 1차 4차선 확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현재 계획하고 있는 서문정-CNS3차 진·출입로를 8m로 확장하고 이날 제시된 CNS3차 주변 4차선 확장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수시로 마련해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상생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