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군 이래 최초로 '제1회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9일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주희춘 임업인후계자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100여명의 임업후계자와 4천여명 임업인들이 자긍심 고취와 임업발전을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임업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되기 전 오전에 강진군 터미널 인근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더불어 묘목 나눠 주기 행사를 진행해 한마음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산불결의대회,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명랑운동회, 오찬, 노래(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업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산림사업은 대부분 공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지는 않지만 민선 6기 들어 군민들을 위한 보은산 V-랜드, 초당림 물놀이장 , 석문공원 및 구름다리 등에 열과 성을 쏟아 부은 결과 명실상부한 강진군의 주요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문 임업인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숲이 미래라는 새로운 인식으로 임업농가에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돈이 되는 임업, 고소득 임업인이 증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초당 김기운 회장이 50여년간 칠량면에 조성한 인공림인 초당림이 전국 제일가는 숲으로 인정받아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진군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도시숲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으로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