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는 지난 9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존과 소통의 '제1회 강진다문화음식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관내기관단체장, 주민, 다문화가정, 지역여성단체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 일원인 다문화가족의 자존감을 높이고, 결혼이주 여성들의 모국 음식을 소개해 함께하는 소통공간을 갖고자 계획했다. 더불어 지역주민이 다양한 다문화체험을 통하여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이 강진군민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부여해주고자 준비됐다.

강진다문화음식문화체험에는 지역다문화가정여성 3명이 나라별로 한조를 이뤄 5개나라 요리를 내놓았다. 음식은 일본·중국·베트남·우즈벡·필리핀 5개나라 음식 10가지가 출품됐다. 음식은 찹쌀로 만든 중국 쭝쯔와 두부 등 재료를 사용한 일본 아게다시도후 요리가 선보였다.

또 돼지고기와 야채로 만든 베트남 짜조, 필리핀 깡콩채소로 만든 시니강, 우즈베키스탄 체르브스키 음식이 준비돼 체험 및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사장에는 전통의상, 악기 등 각 나라 전통물품을 만나는 미니박물관이 마련돼 각나라 문화를 엿보는 공간이 되었다. 또 5개나라의 음악과 건물, 유적지 등 영상물이 상영돼 다문화가정 나라를 알도록 하였다.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 아동, 가족, 일반가정과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엄마나라데이, 인성교육, 음악교육, 희망문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정 관장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공존과 소통이다"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조화를 이뤄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존감이 향상되고 동반자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