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최우수상 광주 임현택 씨... 10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


제6회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지난 6일 강진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원용호)·한국서예협회 전라남도지회(이사장 윤점용)·강진문화원(원장 황호용)이 주최한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됐다.

목민심서 서예대전공모대전에는 전국에서 작가들의 땀과 혼, 열정이 깃든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현대서예, 삼체작품 395점이 출품돼 심사됐다. 시상식에는 행초서체로 죽외도화를 출품한 임현택(광주)씨가 최우수상을 안았다. 우수상은 김부식 선생 시를 한글로 출품한 노정입(경남), 자조를 해서로 출품한 여점수(경남), 김지대 선생 시를 예서로 출품한 유광희(서울)씨가 각각 선정됐다.

해서, 초서, 예서서체를 적어 놓아 삼체인 삼체상은 경루만안거와 원수춘유조를 출품한 김상희(담양군)씨, 여정시와 운곡선생 시를 출품한 김수연(광주)씨로 결정됐다. 삼체특선에는 김정숙(전북)씨 등 6명, 삼체입선에는 국병환(광주)씨 등 6명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 문인화 박차영(함평군), 전서서체 이래수(광양시)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서예공모대전 정문장 심사위원장은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우수상으로 뽑힌 작품은 기본기가 잘 되었으며, 강약과 운필의 어울림이 돋보였고 작가의 개성이 잘 표현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서예공모대전 출품작품은 오는 10일까지 5일간 강진아트홀전시장에서 전시를 갖는다.

원용호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대전이 해가 갈수록 성장 발전하는 것은 서예인들의 은덕이다"며 "서예는 문자를 매개로 하여 작가의 사상과 생명력이 넘치는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