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완공...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강진만 겨울진객 큰 고니를 사계절 볼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 '강진만 생태공원 큰고니 상징조형물' 공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우도와 함께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해 각광받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곧게 뻗은 남포제방 주변에 66만1천100㎡(약 20만평) 규모의 갈대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1천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와 제201-2호 '큰고니'의 대표 월동지로 유명하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위해 갈대숲 사이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관망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의 전국 명소화를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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